11월 16일 뉴해랑호 쭈꾸미 조황


기상악화등 이런저런 이유로 오랜만에 출조했습니다.

어제까지 심한 바람도 불고 물때도 그리 좋치 않아서 걱정하고 나갔는데

역시나 입니다..

오전엔 안개가 심하게 껴서 시계가 50미터도 안되더니 오후엔 날도 따뜻해지고 햇빛도 비추길래

나오나 하고 좀 기대를 했는데 오전보다 더 안 좋네요..

이제 슬슬 시즌 마무리가 되려는지 아님 갑자기 떨어진 수온과 뒤집힌 물 때문인지

오늘도 정말 힘겹게.. 낱마리잡고 들어왔네요...

그래도 역시나 잘 잡으시는 분들은 먹을 만큼 잡으시는 걸 보면 신기하기도 하고

아직은 끝이 아닌가 살짝 기대도 하게 됩니다.

오늘 오신 분들 안나오는 날 한마리한마리 잡으시느라 고생 정말 많으셨구여...

정말 감사했습니다. 편한 밤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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