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일 뉴해랑호 생활우럭조황

2022년 정식 첫 출조 다녀왔습니다...^^

오늘은 오랜 단골분들 독배....

독배인지라 8시반쯤 출항했네요..

사릿물인데다 11분중 8분이 생애 첫 낚시....ㅎ

손맛이라도 다들 보여드려야 되는데 하는 부담감으로 나갔는데 첫 포인트부터 나름 곧잘 나오네요...

저보다 다들 맘이 넓으셔서 그런지 한마리한마리 잡으실때마다 너무 즐거워 하셔서 저도 좋은 날이었습니다.

낚시객보다는 야유회 느낌인지라 물이 돌면서 뜸해지자 바로.. 식사시간..

점심은 항구에 입항해서 배 묶어 놓고 우럭매운탕 끓이시고.. 회도 뜨시고... 

댁에서 싸오신 맛있는 반찬도 꺼내 놓으시고..

심지어 편의점에 물건도 사러다녀오시고...

다들 넉넉한 가슴을 가지셔서 그런지 두세시간 그렇게 후딱ㅋ

역시 배에서 먹는 매운탕은 진리더군여..

마지막에 잠깐 나가서 몇마리 더 잡고 들어오셨네요...

제가 낚시하면서 이런 분들은 처음인듯...ㅎㅎ

덕분에 첫 출조부터 조사님들이 손수 잡아 대접해주신 점심 맛있게 먹었구여...

기분좋은 2022년 시작을 열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사무장님도 우럭 회뜨고 손질하시느라 고생많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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