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4일 해랑호 쭈꾸미 조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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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9-04
오늘은 바람의 영향으로 내만권 위주로 낚시하다가 들어왔습니다.
오히려 외만권보다 씨알도 좋고 갑오징어도 많이 나와서 좋았네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거.. 가까워서 이동시간이 적고 그만큼 낚시할 시간이 늘어난다는거..ㅎㅎ
하루 종일 나오지 않는 곳 없이 따박따박 나왔는데 폭발적인 조황이 없었네요..
개인적으론 그냥 딱 평균 조황...^^
200수이상 4분정도 나머지 조사님들은 100-200수... 또 오늘도 100수이하 두분 계시구요..ㅋ
아무래도 생초보분들은 100수채우기가 쉽지않나봅니다.
그래도 100수 가까이는 하셨으니.. 담엔 모두들 100마리 이상 잡아가시는 날들도 있겠죠..ㅠ
낚시 잘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셨었는데 사실 더 많이 잡으셨어야 하는 분들인데 선장 잘못만나 못잡으신 건지...
참..맘 처럼 안되네요..ㅠㅠ
오늘 오신 분들 바람에 줄 잡기도 힘들어 고생도 많이 하셨는데 조심히 잘 들어가셨을라나,,,,
내일부터는 바람이 점점 세지던데.. 더더 노력해보겠습니다.ㅎ
정말 수고들 많으셨구여.. 오늘도 역시 감사했습니다...^^
아.. 그리고 사족...요즘 반가운 분들 다시 많이 뵙네요..ㅎㅎ
1년만에 친했던 친구를 다시 만나는 느낌..ㅎㅎ
한분한분 표현은 못해도.. 오랜만에 출조하셔서 만나뵈면 너무 좋습니다..
그런 분들이 많이 타시면 꼭 일하러 출조하는게 아니라 친구들과 나들이 가는 느낌..ㅎㅎ
너무 편하고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