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3일 해랑호 쭈꾸미 조황

시즌 막바지까지 물때좋은 주말엔 날씨가 안좋다....라는 법칙이 어김없이 적용되네요...

일요일 하루쉬고 낚시 다녀왔습니다.

사실 어제 물뒤집어지고, 바람쎄고.. 개체수는 많이 줄고...날도 갑자기 추워지고...

오늘 어떨까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요즘들어 마리수로는 걍 평타이상인 듯...

평균 조황이 60마리는 넘는 듯 합니다... 1등하신 분은 100마리 모자르게 잡으셨는데..

80마리대 잡으신 분이 좀 많네요... 그 외도 골고루 다들 잘 잡으신 듯...

근데.. 씨알이 좀 작아서...ㅠ 흠.. 이 놈들이 언제나 클까... 하는 생각...

근데 클때쯤이면 시즌도 끝나있겠져...ㅎㅎ

내일은 바람도 적고, 물도 오늘보단 더 흐를테고... 기온도 오늘보다 높고....

더 잘 나와줘야 되는데... 이제껏 이런 법칙이 통한 적인 없어서...ㅋ

하여간 내일도 열심히 이리저리 다녀 보겠습니다...

오늘 오신 조사님들... 추운데 정말 고생많으셨구여.... 

오늘도 역시나 감사했습니다...^^





우리 스피닝고수십니다...

오후에 너무 춥고 몸이 얼어서 거의 2시간 가까이 남들 다 잡는데 

혼자만 거의 낚아올리지 않으셧?? 아니 못하셨는데도... 이 정도네요...

정말 마지막엔 선장실에 찾아오셔서 제 손을 그 차가운 손으로 꼭 잡으시면서 추워서 죽겠다구... 들어가자고.....ㅎㅎㅎㅎㅎ

제 욕심엔 조금 더 해서 100마리 넘기고 들어오려다 2시간동안 7마리 잡으셨는데.... 얼마나 더 잡으실까해서 걍 들어왔습니다...ㅎㅎ

오늘 평균조황의 수훈 갑이십니다.. 이분 못잡으시던 시간에 다른 분들이 많이 잡으셨네요...^^ 

감사드립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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