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4일 해랑호 쭈꾸미 조황

흠... 마리수냐 킬로수냐...ㅋㅋ

요즘 화두네요..ㅎㅎ

바람예보가 있어서 킬로수보다는 마리수위주로 내만에서 조사님들 편하게 낚시하는 걸 선택했는데...

ㅋ 왠걸... 너무 뜨믄뜨믄입니다..ㅠ

조사님들께 오늘 임시사무장으로 오신 분께서 만들어주신 간식을 드리면서 얼렁 외만으로 고고~ 했네요...

그런데 외만도 역시 뜨믄뜨믄....ㅋ

그래도 씨알이 내만의 두배는 될 듯 합니다.

너울이 내만에 비해 심하긴 했지만 이왕 나온거 열심히 여기저기 다니며 좋은 낱마리, 안좋은 낱마리... 잡았네요...

그나마 잠시? 한 15분 정도의 짧은 피딩타임을 거친 후.. 바람에 쫒겨 다시 들어왔습니다.

어제에 비해 잘잡으신 분은 더 잘 잡으시고, 평균 조과는 떨어졌네요..ㅜ

그래도 씨알이 좋은 관계로 무게는 제법 나가서 오늘도 먹을 만큼은 잡아가셨을라나.... 싶네요...




작년 저희 배 뱃지를 가장 많이 가져가신 유*진님...

올해 바쁘신 관계로 첫 출조 하셨네요...

처음엔 너무 오랜만에 하셔서 계속 해매시더니 감을 찾자마자 고수의 풍미를 여기저기 풍기면서.. 역전.. 1등하셨습니다...ㅎㅎ

어제처럼 오늘도 2등분과 별 차이는 없는데... 킬로수는 좀 차이가 나시네요...ㅎㅎ

오랜만에 뵈서 반가웠고 시간될 때마다 오신다니 한번 기대해 보겠습니다...^^




임시사무장님이 잡으신 쭈꾸미 나눔도 해주셨네요..ㅎ 

밥도 죽을 써서 주시고.. 참 오늘 열일 하셨네요..ㅎ

덕분에 손님들이 소화가 아주 잘됐다고... 밥을 두 그릇씩 드셨다는..ㅠㅠ

제대로된 식사 대접해드리지 못해서 죄송하고 넓은 아량으로 이해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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