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일 뉴해랑호 내만우럭 조황

오늘 뉴대성호와 같은 일행의 단체손님을 모시고 내만우럭을 다녀왔습니다.

오후에 바람이 터진다고 알고 있었기에 오전에 되도록 많이 잡아야 한다는 약간의 사명감을 가지고

첫 포인트에서 낚시를 시작했는데 갑자기 여기저기서 우당탕... ㅎㅎ

9살, 꼬마 손님이 제법 큰 우럭쌍걸이를 하지 않나 7살인가.. 최연소 우리 귀염둥이도 지지않고 한마리...

아.. 오늘은 대박나겠구나 했는데...ㅠㅠ

그냥 오전엔 여기저기서 그래도 괜찮은 싸이즈의 낱마리 잡고 다니다가 그나마도 점심식사 후엔 뜸해지네요...

잡으시는 우럭도 전문칼잽이 한 분이 바로바로 회뜨셔서 냠냠하시고..

조황이 없네여..ㅋㅋ

오후에 좀이라도 나왔으면 좋았을텐데 바람의 영향인지 저 스스로도 참 힘든 하루였습니다.

매년 오시는 분들인데 작년엔 비오고 사리물때에 바람불고ㅋ

어째 오시는 날마다 이런지.. 참 죄송스럽습니다..ㅜㅜ

다음 번엔 꼭 좋은 물때 좋은 날씨에 오셔서 많이많이 그리고 즐겁게 보내고 가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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