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8일 해랑호 백조기 조황

사무장님이 다친데 이어 임시사무장도 섭외가 안되서 오늘은 사무장없이 다녀왔네요..

다행인지 불행인지 오늘은 단란하게 10분^^

예전 생각도 나고 오랜만에 사무장없이 손님들과 소통하니 나름 재미도 있고

조사님들과 더 친해지는 듯 해서 전 개인적으로 너무 좋았네요..ㅎㅎ

사실 손질도움서비스 생각하고 오신 분들께는 죄송했지만

저는 덕분에 즐거운 하루 보냈습니다..

거기에 조황도 특별히 빠지시는 분도 없고 또 너무 앞서가는 분도 없이 다들 따박따박 올려주시고

평균조과도 좋은 편이어서 더 즐거운 하루였네요..ㅎ



  



오늘의 조과를 말씀드리자면..

총 10분 중.. 나이 지긋하신 어르신 한분과

초등학교 아들을 대동하신 부자분들을 제외한 모든 분들이 100수 넘으셨습니다.​

초딩부자분들도 두 분 합산 178마리... 우리 아들내미가 너무 낚시를 잘하고 열심히 해서

제가 선장직권으로 두분께 100조기 뺏지 하나 드렸네요..ㅎ

1등분은 144마리...^^

2등분이 5마리차이로 앞서고 계셨는데 마지막 포인트에서 역전...ㅋ

축하드립니다...^^

제가 사무장까지 겸하다보니 사진을 몇 장 밖에 찍지 못해서..

오늘은 귀여운 아들내미 사진 한장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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