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6일 뉴해랑호 백조기 조황

오늘도 너울과 바람이 심한 하루였습니다.

거의 낚시배가 아니라 선상호텔이 된 듯 하네요..ㅎ

아침부터 한분한분 찾아오시면서 멀미약을 찾으시더니

어느새 선실에 한분 두분...

어떤 분들은 사이좋게 아침부터 2시까지 즐잠하셨다는 전설이...^^

그래도 어제보다는 날씨가 맑아서 조황은 좋은 듯 합니다.

오늘 오신 분들은 왠지 몇 분 제외하고 다들 계수기를 안쓰셔서

한마리한마리 일일이 다 세느라 고생들 하셨네요...ㅎㅎ








맘도 부자인 부자 두분이 오셔서 아버님은 102마리 아드님은 166마리..ㅋ

얼음깔린 거 없이 알짜로 갈치쿨러 꽉 채워가셨습니다..

저도 나중에 제 아들과 이렇게 낚시나 다니면서 살았음 하네요.. 넘 먼 미래일라나요...ㅎㅎ


100조기 클럽엔 총 6분... ​

97마리나 94마리 찍으신 분들도 계시는데..

진작 말씀하셨음 조금 더 해서 백마리 채워드리는 건데 이미 부저는 울린 뒤라 어쩔 수 없었네요...ㅎ

그리고 계수 안하신 분들도 아쉽게도.. 담 기회로...^^













​오늘도 못잡으신 분은 30-50마리..ㅠㅠ 주무신 분이 하도 많아서...^^

왠지 배가 바뀌니 주무시는 분들이 더 늘어난 듯 합니다...

선실이 편해진건지.. 아님 제가 줄을 못잡아서 낚시하기 싫으신건지..ㅎㅎ​










 




 

씨알은 큰 놈들도 나왔지만 어제 비하면 전체적으로 작네요...

아침 첫 포인트에서 삑하고 내리는 순간... 순간적으로 느껴지는 싸늘함...ㅋ

물색이 완전 갈색... 우유타다만 커피라떼입니다... 한두번 흘려보고 바로 고고~~

먼 포인트로 다시 이동...ㅎ 다행이 나와주네요...^^

아침 너울도 심했는데 이때 조사님들 많이 고생하셨을 듯...


오늘도 즐거운 하루보냈셨음 하구여.. 정말 고생들 많으셨습니다...

내일은 바람도 잦아들어서 오늘보단 좋은 하루가 될 듯 한데..

하긴 바다가 주는 데로 잘 받아서 고이고이 전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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